돌싱글즈4 제롬 배윤정 이혼 이유가 뭐길래?

한국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예능 MC인 배윤정의 전 남편이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인 제롬이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에 출연하여 이혼 사유와 현재의 솔로 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23일 첫 방송된 '돌싱글즈4'에서 제롬은 "이혼한 지 6년됐다"며 직접 프로그램에 지원했음을 밝혔다. 이에 MC 이혜영과 은지원은 그의 등장에 놀라며 "난 너무 잘 안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들은 제롬과의 예전 인연을 회상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제롬은 출연 이유에 대해 "나는 혼자다. 형, 여동생네 다 다른 주에 살고 부모님도 같이 없어서 이혼하고 제일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내가 애를 너무 좋아한다"며 "일본 프로그램인데 꼬맹이들끼리 심부름 가는 걸 보면, 그때가 외롭다. TV 보면서 눈물도 흘린다"고 말하며 지난 이혼으로 인한 아픔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그런 제롬을 보고 "성격이 진짜 밝다. 근데 눈이 왜 이렇게 슬프냐"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정말 짝 찾고 싶다. 나 늙을 때 짝이랑 성인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짝을 찾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러한 진솔한 소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었다.
 

 

'돌싱글즈4'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제롬은 "나 '돌싱글즈' 한다고 얘기했는데, 미리 허락받아야 했다. 난 미리 얘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이혼 사유를 공개할 것임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은 궁금증과 기대를 갖게 되었다.

배윤정과 제롬은 2014년에 결혼하였으나, 2년 뒤인 2017년 이혼을 결정했다. 그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으며,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한 배윤정은 이혼 후 심해진 갈등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이혜영과 은지원 역시 함께 출연하며 이혼 후의 상황을 살펴봤다.
 

'돌싱글즈4' 프로그램에서 제롬은 희진과 함께 마트 데이트를 즐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미와 지수 사이에서도 묘한 설렘이 느껴지며 시청자들의 이들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한편, 배윤정은 올해 나이 40세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014년 제롬과 결혼한 배윤정은 결혼식에서도 아름다운 신부로 등장하여 많은 이목을 받았고, 이후 화려한 활동과 탄탄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돌싱글즈4'에 출연한 제롬의 이야기는 혼자인 아픔과 솔로 생활을 보내는 과거, 그리고 미래의 짝을 찾는 진심 어린 소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혼 사유와 과거의 아픈 기억을 진솔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으며, 배윤정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시절적인 장면은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인해 향후 프로그램의 전개와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