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여자 와이프 결혼 다나카 마미코 인스타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약 1조원에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29)의 예비 신부로 일본의 전 여자농구 선수인 다나카 마미코(28)가 추측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다나카가 춤을 추는 영상이 인기를 끌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네티즌이 엑스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는 여성 세 명이 팝가수 메건 트레이너의 '타이틀'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는데, 그 중 "맨 왼쪽이 오타니의 결혼 상대자인 다나카 마미코"라며 "귀엽고 아름답다"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7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개했으며, "평범한 일본 사람"이라며 "3~4년 전에 만나서 지난해 약혼했다"고 밝혔다. 그 후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유력 예비 신부로 지목된 인물에 대한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전 일본 여자농구 선수로, 키가 180cm대이며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하여 명문 사립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은퇴한 뒤 미국으로 떠났고,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삭제했다.

 

 

오타니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부가 오타니보다 2세 연하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만난 시기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 여성은 "스치듯 지나면서 인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전 일본 농구선수인 다나카 마미코라고 추측하고 있다. 다나카는 1996년생으로,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활약한 후 2019년에는 일본의 여자 프로 농구팀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 포지션으로 뛰었다.

 

 

다나카가 오타니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점은 오타니가 그동안 밝힌 이상형과 부합하여 오타니와 다나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 다저스와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인 7억달러(약 930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10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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