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충격적인 범인 가수 정체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경복궁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새로운 낙서는 이미 훼손된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 발견되었으며, 길이 3m, 높이 1.8m에 걸쳐 붉은색 스프레이를 사용해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이 쓰여져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이 16일의 낙서 사건과 관련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검거한 후 두 사건 간의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낙서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하며,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훼손 현장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16일에도 경복궁 담벼락 일대에서 스프레이를 이용한 낙서가 발생한 바 있으며, 경찰은 두 번째 낙서를 저지른 용의자가 16일에 벌인 범행과 연결될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피의자들은 다수의 CCTV를 피해 도주했기 때문에 수사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경복궁 낙서 가수이름과 앨범이 적혀져 있지만 이는 전혀 가수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범인은 잡혔지만 얼른 1차 범인이 잡히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